색소폰은 관리만 하면 수십 년을 씁니다. 반대로 관리를 안 하면 2~3년이면 패드가 상해서 수십만 원짜리 수리를 하게 됩니다.
연습 후 3분이면 충분합니다.
연습이 끝나면 — 순서대로
- 리드를 뺍니다. 마우스피스에 붙여둔 채로 두면 리드가 휘어서 못 쓰게 되고, 마우스피스에 곰팡이가 생깁니다. 물기를 손가락으로 훑어내고 평평한 케이스에 넣으세요.
- 마우스피스를 뺍니다. 안쪽을 마른 천으로 닦습니다.
- 넥의 물기를 뺍니다. 작은 스왑을 통과시킵니다. 넥은 가장 물이 많이 고이는 곳입니다.
- 몸통에 스왑을 통과시킵니다. 벨 쪽으로 넣어 추를 반대편으로 빼냅니다. 2~3번 반복하세요.
- 키 사이에 물방울이 보이면 마른 천으로 살짝 눌러 흡수시킵니다.
왜 물기가 문제인가 — 패드는 가죽입니다. 젖었다 마르기를 반복하면 딱딱해지고 갈라져서 바람이 샙니다. 저음이 안 나오는 원인 1위가 바로 이겁니다.